[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유승훈)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101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동메달 3개를 획득,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음성군청 팀은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3위의 동메달을, 혼합복식 박환 선수와 김수빈 선수가 공동 3위를 차지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박환, 이요한, 송민호 선수에 올해 박재규(전 인천시), 황보은(전 부산시), 김수빈(전 인하대) 3명의 선수를 영입해 팀전력을 보강, 단체전에서도 빛을 발휘해 메달을 따는 성과를 올렸다.

음성군청 유승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훈련에 매진해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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