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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치면서 하라우~” 싱겁게 끝난 남북 ‘코트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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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0-30 00:00 조회4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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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치면서 하라우~” “야~포기하면 안 돼.” 제16회 세계소프트테니스(정구)선수권대회 사흘째 남녀복식 경기가 열린 29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 스포츠센터 테니스코트. 남과 북이 센터코트에서 맞붙은 남자복식 16강전에서 북의 리청일-소제일의 패색이 짙어지자, 스탠드에서 지켜보던 북한팀 코칭스태프는 안타까운 듯 이렇게 소리쳤다. 상대는 한국의 에이스로 1번 시드를 받은 박규철(38)-이현수(35·이상 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