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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3개 노리는 메달밭 ‘소프트테니스’…김태민·문혜경·이민선 단식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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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13 14:49 조회6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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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생 김태민(수원시청·왼쪽 사진)은 한국 소프트테니스 남자 대표팀의 막내지만 윤형욱(순창군청)과 함께 대표팀 투톱으로 기대를 받는다. 192㎝·89㎏의 당당한 체구에 올라운드 플레이가 가능한 운동 능력과 센스까지 겸비했다.

그렇지만 태극마크를 손에 넣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음에도 코로나19로 아시안게임이 연기되면서 선발전을 다시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됐다. 지난 3월 열린 2023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본선 최종선발전에서는 부담감 때문에 쉽게 경기를 풀어내지 못하다 패자부활전에서 천신만고 끝에 항저우행 티켓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