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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인터뷰] ‘2연패’ 김지연, 새로운 정구 세상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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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13 00:00 조회7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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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광천=이원희 기자] 최근 한국 정구는 누가 ‘여제’ 김애경(28·경남정구연맹)의 뒤를 이을지 관심사였다. 그러나 이제 답을 찾은 것 같다. 그 주인공은 김지연(22‧옥천군청)이 될 가능성이 높다. 김지연은 지난 10일 광천생활체육공원 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개인 단식에서 윤솔희(인천광역시체육회)를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연은 이 부문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지연은 12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지연은 “부담감도 있었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와 다행이다. 확실히 2연패를 하니 기분이 남다른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