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청 정구팀이 2월 24일~28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올해 첫 전국 규모 대회인 '2017년 춘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에서 개인단식 우승과 준우승,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3일 밝혀졌다. '2017년 춘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은 단체전, 개인단식, 혼합복식 순으로 경기가 펼쳐졌으며, 이천시청 정구팀은 단체전 예선에서 달성군청에 5:0으로 완승했으나 이어 벌어진 문경시청과의 경기에서 3:2로 패해 본선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그러나 개인단식에서 2016년 이천시청에 입단한 새내기 추문수 선수가 우승, 이요한 선수가 준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이요한 선수가 경남체육회 신수행 선수와 함께 출전한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을 가뿐하게 맞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