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실업정구연맹전] 오승규·임유림 남녀 단식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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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06 00:00 조회7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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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오승규(순창군청)와 임유림(문경시청)이 2016년 추계한국실업정구연맹전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오승규는 5일 전북 순창군 공설다목적구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추명수(문경시청)를 세트스코어 4-2로 이겼다. 추명수가 추격할 때마다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로 역전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임유림은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이슬지(전남도청)를 4-0으로 따돌리고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이 주효했다. 좌우 구석을 찌르는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로 이슬지의 수비를 흔드는 데 성공해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