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전 금메달 목에 걸었던 히로시마 찾은 이명구·유영동 “감개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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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07 00:00 조회5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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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가 처음 아시아경기 정식종목에 채택된 때는 1994년 히로시마 대회였다. 한국 정구 1호 아시아경기 금메달은 남자 복식에서 나왔다. 20대였던 이명구와 유영동이다. 당시 동아일보는 ‘조 구성 1년반 만에 대표주자로 떠올라’는 제목으로 두 선수의 스토리를 보도했다. ‘예상을 뒤엎고’. ‘영호남이 힘을 합쳐’ , ‘후위 이명구가 득점 기회를 열어주면 188cm 유영동이 긴팔을 이용한 결정적인 스매싱으로 점수를 올렸다’는 표현도 나온다. 이명구와 유영동은 결승에서 세계 1위였던 장한섭-이석우 조를 꺾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