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 도시서 스포츠 도시로… 정구가 바꾼 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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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6-11 00:00 조회6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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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에 거주하는 우희원 씨(83)는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차로 10분 거리인 문경국제정구장을 찾아 두 시간씩 정구를 친다. 그는 지난달 17일 열린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정구 부문에서 파트너 인창연 씨(82)와 상주시 대표로 참가해 75세 이상 부 남자복식에서 대회 8강에 올랐다. 대회 최고령 참가자로 최대 여덟 살까지 어린 참가자를 상대하면서도 날렵한 몸놀림을 자랑했다. 80대 중반의 나이에도 논어 강의 및 한자 교재 저술 등으로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그는 건강의 비결로 정구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