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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고 소프트테니스팀 "전국 최강 명성 잇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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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2-16 00:00 조회7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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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 팡". 26일 오전 광주 동신고 소프트테니스장에는 선수들의 라켓에 정구공이 부딪히는 소리가 찬 공기를 가르고 있었다. 동신고 7명의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은 코트 안에서 쉴새없이 날아오는 정구공을 받아내느라 비지땀을 흘렸다. 손영호 감독은 한 선수의 동작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좀 더 빨리 움직여. 팔꿈치 들지말고 쭉 뻗어"라며 자세를 교정시켜 주며 훈련 과정을 매의 눈초리로 지켜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