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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선-이정운 짝, 오키나와 소프트테니스 챔피언십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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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2-13 09:45 조회6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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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부상과 낯선 코트. 게다가 오락가락 날씨까지…. 2023 시즌 첫 대회는 녹록지 않았다. 하지만 유종의 미는 거뒀다.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NH농협은행 이민선(25)-이정운(22) 짝은 12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오노야마 경기장에서 열린 2023 국제 소프트테니스(정구) 챔피언십 여자 복식 3위 결정전에서 스즈키 리나-시라사키 히카루(도쿄여자체육대학) 짝을 5-2로 꺾었다. 여자 단식 8강전 기권(문혜경·NH농협은행), 남자 단식 32강전 탈락(이무연·대전대), 남자 복식 16강전 탈락(이무연-임진영 짝·대전대)의 고배를 마시는 가운데 일궈낸 의미 있는 성과였다. 이번 대회에는 다가오는 국가대표 선발전 영향으로 NH농협은행(여자부)과 대전대(남자부)만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