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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더라면 서운했을 국가대표 박규철의 성공비결[광화문에서/황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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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7-13 00:00 조회6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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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서른한 살에 처음 국가대표가 된 선수는 ‘에이스’라고 불리기가 쉽지 않다. 10년간 소프트테니스(정구) 대표로 활동한 박규철(41)도 그랬다. 한국 남자 정구 에이스를 꼽으라면 그보다 김동훈, 김범준 같은 이름이 먼저 나오는 게 이상하지 않은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