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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101회 우승” 농협 이민선 동아일보 소프트테니스 여자단식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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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5-17 09:09 조회6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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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의 새로운 에이스 이민선(25)이 2년 연속 단식 여왕에 올랐습니다.

이민선은 10일 경북 문경소프트테니스(정구)장에서 열린 제101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여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팀 선배 문혜경(26)을 4-0으로 누르고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이민선은 지난해 100회 대회에 이어 단식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국내 단일종목 대회 가운데 가장 오른 역사를 지닌 이 대회 여자단식에서 2년 연속 챔피언에 오른 것은 97회와 98회 우승을 차지한 문혜경 이후 3년 만입니다. 


이민선은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을 이끈 데 이어 2관왕에 등극했습니다.

이민선은 “대표 선발전부터 첫 대회인 회장기 대회까지 우승을 해 첫 단추를 잘 키우다보니 이번 대회에서도 잘 풀린 것 같다”며 “몇 년 만에 우승이라 더 값진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민선은 또 “저희 팀을 든든하고 묵묵하게 믿어주신 유영동 감독님과 한재원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뛰어준 팀원들 너무 고맙고 무엇보다 주장인 혜경 언니가 잘 이끌어줘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석용 NH농협은행장과 소프트테니스 감독 출신인 장한섭 스포츠단장에 대한 고마움도 표시했습니다.

대회가 열린 문경이 고향인 이민선은 경북관광고(현 경북조리과학고) 시절 고교 최강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2017년 NH농협은행에 입단한 뒤 2018년 동아일보기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 탄생을 알렸습니다.

국가대표 이민선은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아경기에서도 문혜경 등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 사령탑이면서 아시아경기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유영동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 이 기세를 아시아경기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인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은 “이민선 선수가 물이 오른 것 같다. 노련미와 정신력이 쌓이면서 유망주에서 한 단계 뛰어올라 한국 여자 소프트테니스의 재목으로 성장했다”고 칭찬했습니다.

이민선은 15일 진천선수촌에서 대표팀 훈련을 재개한 뒤 6월에는 인천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인 NH농협은행 코리아컵 대회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점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