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소프트테니스팀, 제59회 국무총리기 전원 입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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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7-12 09:48 조회6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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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이 ‘제59회 국무총리기 및 2023년도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소프트테니스협회는 최근 충북 옥천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청 소프트테니스팀은 단체전에서 인천시체육회와 문경시청, 화성시청을 각각 격파하며 파죽지세로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안성시청에 패해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순천시청팀은 순창군청, 음성군청을 차례로 꺾고 준결승 진출했으나 서울시청에 패하며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순천대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개인단식에서는 김운진(전남도청)과 윤솔희(전남도청)가 예선을 거쳐 준결승에서 맞붙었다.
김운진이 윤솔희를 4-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김운진은 결승에서 임유림(경남체육회)에 2-4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솔희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순천시청 이하늘과 류태우는 복식 준결승에서 수원시청 전진민-윤지환을 만나 4-3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결승에서 순창군청 오승규-정인대에 3-4로 패하며 준우승을 했다.
종별선수권에서는 김운진-박빛나(이상 전남도청)이 여일부 복식에서 동메달, 순천시청 이은용이 부산체육회 백경훈과 짝을 이뤄 남일부 동메달, 여고부 단식에서 순천여고 조경윤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태성 전남소프트테니스협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고맙다”며 “올해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 남은 대회들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