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영대 기자] 부산 남구체육회(회장 정춘식)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김혜정 어르신지도자의 소프트테니스 종목이 지도교안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229개 시군구 체육회가 참가한 이번 공모전은 생활체육지도자의 현장지도 우수사례의 발굴 및 전파를 통해 체육회 및 생활체육지도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체육지도 활동의 품질 상승 및 활동 홍보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지도 동영상과 지도교안 2개 부문으로 나누어 2023년 2월부터 4월까지 약 7주간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부산 남구체육회는 9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생활체육 강습, 생활체육 프로그램 기획 및 보급, 생활체육동호인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에서 2021년도 전국3위, 2022년도 전국1위를 연속 수상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체육회라는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춘식 남구체육회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