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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최다 금 … 대부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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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18 13:49 조회7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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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테니스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건 1994년 히로시마 대회 때였다. 이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소프트테니스 금메달 41개 중 25개(61%)를 한국이 가져왔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에서 금메달을 가장 많이 딴 나라다. 한국이 이 기간 아시안게임에서 소프트테니스보다 금메달을 많이 딴 종목은 양궁(26개)뿐이다.

그러나 아무리 금메달을 쓸어 담아도 아시안게임 기간에 소프트테니스를 TV로 보기는 쉽지 않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는 2관왕을 차지한 김형준(33·당시 이천시청)의 온 가족이 컴퓨터 모니터 앞에 모여 앉아 인터넷 중계를 보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3일 막을 올리는 항저우 대회에서도 예정된 TV 중계는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