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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단일 종목 최고 역사' 101회 동아일보기 소프테니스대회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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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5-17 09:04 조회6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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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포츠 단일 종목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소프트테니스(정구) 대회가 열린다. 


제101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개최된다. 1923년 제1회 조선여자정구대회로 시작된 이 대회는 국내 단일 종목 중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지닌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생활체육 동호인 등 총 134개 팀과 110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몽골 총 4개국 해외 선수단이 참가해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대비한다.

이에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도 소속팀으로 복귀해 대회에 나선다. 서규재 감독(인천시체육회)이 이끄는 남자팀, 유영동 감독(NH농협은행)의 여자팀은 지난달 1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합숙 훈련 중이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정인선 회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동아일보기 대회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외 선수단이 참가하여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