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공도 원래는 흰색이었습니다.
그러나 텔레비젼 중계방송이 시작되면서, 화면에 공이 보이지 않아 형광색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소프트테니스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즐겨 보고 있는데,
사람의 움직임은 있으나, 공이 잘 보이지 않아 영상을 보면서 흥미가 많이 떨어집니다.

소프트테니스를 좋아하거나, 전도(?)대상에게 영상을 보여주게 될 때,
대부분 방송이나, 유튜브를 통해 접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좀 더 역동적인 장면을 화면에 담기 위해서는 공의 색깔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상을 찍은 후 동영상을 돌려 볼 때, 같이 보던 사람들 모두 "공이 안 보여" 라고 말합니다.
영상의 해상도가 유튜브 보다 훨씬 좋음에도 말입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님이 세계 소프트테니스 협회 회장직을 겸하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이슈로 삼아 보시는 게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만약, 회장님 재직 중 공의  색깔이 바뀌거나, 바뀔 계획이라도 만들어진다면,
이 또한 회장님의 훌륭한 업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소프트테니스가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돋움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