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8월 정부수립으로 조선연식정구협회를 대한연식정구협회로 개칭하고, 1948년 9월에 대한체육회가 가맹을 하였다.
1953년 9월에 대한테니스협회와 완전분리하였고 1955년 7월 26일에 아시아정구연맹에 가입하였다. 아시아 연맹이 결성 후 2년 주기로 아시아정구대회를 개최하여 아시아 지역에 정구를 홍보, 보급 시키는데 비중을 두었다.
IOC와 함께 국제스포츠 양대 기구인 GAISF에 1933년 필란드에서 개최된 제27차 GAISF총회에서 정회원국으로 가입하여 소프트테니스(정구)가 국제무대에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 되었다. 이후, 세계의 스포츠 연맹들과 교류를 통하여 정구를 홍보 및 국제화, 그리고 올림픽 종목 채택을 위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