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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정구 꿈나무들 '재능을 펼쳐라'

군북폐교 활용, 총 11억원 들여 7면 완공
옥천지역 각급학교 정구선수 육성 및 체육 저변 확대 기대

  • 웹출고시간2014.02.17 11:02:33
  • 최종수정2014.02.18 15:35:49

옥천군 군북면 구 군북폐교에 충북도교육청 옥천학생정구장이 완공돼 지난 17일 개장식을 하고 있다.

옥천지역 정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훈련할 수 있는 정구 전용 훈련장인 '충청북도교육청옥천학생정구장'이 준공돼 17일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옥천군 성왕로 1840에 위치한 '충청북도교육청옥천학생정구장'은 대지면적 1만2천253㎡의 (구)군북폐교를 활용해 총 11억원을 투자, 지난해 5월 공사를 착공해 2013년 12월 준공했다.

이번에 개장식을 갖는 '충청북도교육청옥천학생정구장'은 클레이코트 5면, 하드코트 2면 등 총 7면을 갖췄으며, 폐교 교사 일부는 리모델링해 세미나실, 샤워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 훈련장은 옥천지역 학교스포츠 클럽 활동에도 활용될 예정으로 앞으로 체육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덕 교육장은 "현대화된 시설의 정구장은 옥천지역의 각급 학교 정구선수들이 성장하는데 큰 몫을 담당할 것"이라며 "앞으로 최적의 시설과 환경에서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글로벌 스포츠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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