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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순창군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회장기 대회 금1·동1 획득

여자 단식 금메달, 혼합복식 동메달 획득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45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승전보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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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소속 리코 선수/사진=순창군제공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순창군의 해외 용병, 하야시다 리코 선수가 일반부 여자 단식 결승에서 여자 소프트테니스 전통의 강호 NH농협의 이민선 선수를 4대 2로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혼합복식에서도 리코선수가 음성군청의 박재규 선수와 한 조가 되어 동메달을 추가 하는 등 2024년 1월에 창단한 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감독 김옥임)이 첫 대회를 출전해 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소프트테니스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리코 선수는 소프트테니스의 종주국인 일본 출신으로 국가대표로 활약해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는 선수로, 순창군에서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영입한 해외 선수다. 

특히 2021년까지 도쿄여자체육대학 소속으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어왔으나, 3년간의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김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 및 선수 본인의 기량과 성실성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회복하여 본인의 실력을 당당하게 입증해 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 1월에 창단해 훈련시간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순창군 소프트테니스가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도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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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소프트테니스 #돌풍
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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