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KUSF 대학 소프트테니스 U-리그 왕자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전대 소프트테니스팀 (대전대 제공) © 뉴스1

대전대학교는 소프트테니스팀이 최근 전북 순창 실내코트장에서 열린 ‘2021년도 KUSF(한국대학스포츠협회) 대학 소프트테니스 U-리그 왕자 결정전’에서 최종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준결승에서 한국국제대를 꺾고 결승에 오른 대전대팀은 2018년 리그 우승팀인 한경대와 맞붙어 세트스코어 3:2 접전 끝에 승리했다.이로써 2017년 준우승 이후 팀 창단 이래 첫 U-리그 우승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조홍석 감독은 “선수들이 시험기간에도 고된 야간 훈련을 버텨 온 노력의 대가라고 생각한다”며 “결승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본 실력을 발휘한 선수들이 기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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