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테니스 문경시장 면담
정인선 회장(왼쪽에서 4번째) 등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임원들이 2일 문경시청에서 고윤환(가운데) 시장을 만나 그동안 정구대회 개최 등에 협력해준 데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경북 문경시의 소프트테니스(정구)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에 정구인들이 감사를 표했다. 비인기종목인 정구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도 부탁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의 정인선 회장과 주인식 실무부회장, 장한섭 전무 등 임원진은 2일 고윤환 문경시장을 만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문경시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정구경기 개최에 적극 협력해주고, 최근 기존 돔구장 코트에 4개면을 증설하는 등 정구타운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준 데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초 선거에서 당선돼 새롭게 정구계를 이끌게 된 정인선 제27대 회장은 취임초부터 김보라 안성시장과 황숙주 순창군수, 염태영 수원시장에 이어 고윤환 문경시장 등 정구에 협조적인 지방자치단체장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정구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정 회장은 고윤환 시장과 내년에 100회째를 맞이하는 전국정구대회 개최에 대한 상호협력과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문경정구장
정인선 회장과 주인식 부회장이 2일 문경 정구장을 방문해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이날 면담에는 경북소프트테니스협회 이동훈 회장과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 최행식 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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