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대구 달성군청이 국제정구대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남종대 감독이 이끄는 달성군청은 21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차이니즈컵 국제정구대회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한경대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수열-박규철 조가 정영만-채병현 조를 5-1로 격파했다. 진문종이 조영석에 패했지만 김종윤-김만열 조가 윤근민-강동성 조를 5-1로 누르고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