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인터뷰] 은퇴 앞둔 주옥, 또 하나의 정구계 별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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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13 00:00 조회6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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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광천=이원희 기자] 정구계의 간판스타로 군림했던 주옥(27‧NH농협은행)이 은퇴를 할 예정이다.
주옥은 지난 12일 광천생활체육공원 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정구 여자 일반부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뒤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주옥은 2관왕을 달성했다. 주옥은 지난 10일 문혜경(NH농협은행)과 조를 이뤄 개인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주옥은 ‘정구 여제’ 김애경(28·경남정구연맹)과 함께 정구계를 대표한 선수다. 주옥은 지난 2010년부터 NH농협은행에서 김애경과 호흡을 맞춰 복식 6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주옥은 이 부문 7연패를 이뤄냈다. 김애경의 기록도 같다. 김애경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