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여자중학교 정구부가 올 한해 동안 전국 대회에서 5연패를 달성하면서 전국 최고의 정구 명문교로 확고히 자리 잡아 체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옥천여중 정구부는 지난 3월 21일 제37회 회장기전국정구대회 단체 1위를 시작으로 4월 제21회 장원배전국남녀종고교정구대회, 5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7월 제54회 대통령기전국정구대회, 8월 2016년도 전국중고교추계연맹전 등 올 한해 동안 5개 대회 단체전에서 잇따라 우승해 체육명문교의 명성을 떨쳤다. 특히 지난 7월 25~29일 경기도 안성국제정구장에서 열린 54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옥천여중은 단체전 우승, 개인복식 1·2위, 개인단식 1·2위를 차지하며 메달을 싹쓸이 했다.